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창의성 및 혁신의 성공사례 하나와 실패사례 하나를 골라 소개하고, 성공 또는 실패의 이유를 각각 분석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창의성 및 혁신의 성공사례
2. 성공 또는 실패의 이유

III.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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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경영 혁신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지식과 생산 중심에서 창의성으로 옮겨가면서 창의성(창조성)을 창출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노력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 중심의 기업 수익 창출의 시대는 저물고 경쟁력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새로이 창조하는 기업이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경영 혁신의 패러다임이 창의성(Creativity)으로 이동하면서 기업 경영방식에서도 인재 발굴 및 창의적 혁신 프로그램 확대 등의 다양한 혁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경쟁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기업의 비즈니스에서 조직의 구성원은 무엇보다도 기업의 성패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개인의 특성과 기대치를 파악하고 기업의 인적자원 전략을 구성원들에게 초점을 맞춰야 할 때이다. 이들의 조직 생활에 특징과 성향을 파악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하나의 조직문화로 인적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경제, 기술. 사회과학 분야에서 학제 간 협력이 증가하면서 수많은 혁신을 위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혁신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상황이다. 디자인 씽킹은 비즈니스의 혁신에 적용되는 한 가지 접근 방식으로 점점 더 그 영역을 확장하여 비즈니스의 혁신역량을 운영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이 레포트는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한 창의성 및 혁신의 성공사례 하나와 실패사례 하나를 골라 소개하고, 성공 또는 실패의 이유를 각각 분석하였다.


II. 본 론

1. 창의성 및 혁신의 성공사례

1) 디자인씽킹 성공사례
아모레퍼시픽은 ㈜태평양의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 회사)로 글로벌 통합 CI를 발표한 이후 본격적으로 디자인경영을 도입한 국내 대표 기업 중 하나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마케터들에게 ‘창의성 향상을 통한 혁신 상품개발’이라는 목표 아래 디자인 씽킹을 통한 창조적 능력의 핵심을 끌어내는 방법을 도입하였다.
새로운 제품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컨설팅회사와 TFT를 구성하고 4개월 동안 강도 높은 작업을 진행하여 프로그램을 짜고 마케터의 직관적, 감각적인 역량을 키워내는 프로그램의 목적에 부합하는 ‘직관 또는 감각’을 의미하는 'SENSE'라는 명칭의 창의적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1단계의 'See'는 기회를 찾는 단계로써 제품 또는 고객 기회 같은 아이디어 방향성이 ‘고객스토리’라는 결과물로 요약되며, 2단계의 ‘Engage'는 이 스토리를 토대로 고객과 고객의 니즈를 명확히 정의하고 고객 관점을 작성하며 이 관점을 실현하는 데 해결할 문제점들을 정의한다.
3단계의 ‘Solve'에서는 2단계에서 정의된 문제들에 대한 해결안을 도출하고, 4단계의 ’Embody'에서 3단계에서 도출한 해결안을 프로토타입(Prototype) 형태로 구축하여 평가에 활용되거나 개선 혹은 보완의 사고를 촉진함으로써 고객이나 솔루션 자체를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과정이다. 이처럼 SENSE 프로그램은 단계들이 반복되면 될수록 최종 결과물의 품질이 향상되고 실패 위험은 낮아진다는 가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실제로 기획하고 시행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 중에 헤라, 아이오페, 설화수, 미장센, 마몽드의 5개 대표 브랜드의 대표자들로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R&D, 디자인, 엔지니어, 마케터 등 각 분야의 전문 가들로 구성된 팀을 구성했다.
그리고 최소의 시간에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인재개발원에서 집단 합숙을 하며 일반적인 분석방법인 시장 조사를 통한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 지식 없이 머리를 비운 상태로 SENSE 프로그램 프로세스에 따라 단계별로 강의와 팀 워크숍을 병행해 각 단계별 산출물을 공유하고 확인하도록 했다.
먼저 1단계 'See'의 Exploration(탐색) 단계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포함한 다양한 기법을 적용해 많은 아이디어 발산을 유도하고 팀별로 최대 200여개의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5∼10개 내외로 추려내었으며 아이오페 팀의 경우 67개의 아이디어 중 캡 슐이 담긴 파운데이션과 얼굴을 입체적이고 볼륨감 있게 만들어 주는 플럼핑 페이스(Plumping Face) 등 5가지 핵심 아이디어로 압축할 수 있었다. Storytelling(스토리텔링) 단계에서는 선별된 아이디어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단계로써 가상의 고객을 가정하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여기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는 구조로 스토리라인을 잡아나갔다.

-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