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원 보존현황과 보호체계에 대해 조사하시오. (우리나라 포함 5개국 이상, 최근10년 이내 자료)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유전자원
2. 유전자원 보존현황
3. 유전자원의 보호체계

III.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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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재배식물(작물)은 인간이 관리하는 재배환경에 적응한 식물을 말한다. 재배식물의 육종은 작물의 생산성·품질·저항성·적응성 등 농업형질을 개량하여 신품종을 육성하는 것이다. 식물육종의 궁극적 목표는 인류에게 충분한 식량을 공급하는 데 있다.
유전자원이란 유전의 기능적 단위를 포함하는 식물ㆍ동물ㆍ미생물 또는 그 밖에 유전적 기원이 되는 유전물질 중 실질적 또는 잠재적 가치를 지닌 물질을 말한다. 유전자원이란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의 농업 및 식량생산에 유용한 유전적 소재로서 보존가치가 있는 종자, 미생물, 곤충, 동물 등의 생물체를 총칭하며 넓게는 식물의 조직체, 꽃가루, DNA도 포함한다.
유전자원은 특정형질에 대한 다양한 유전변이들의 총칭이다. 신품종은 품종보호요건을 갖추어 국가기관에 등록하고 종자 증식체계에 따라 증식한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며, 농가는 품종퇴화를 막기 위해 일정기간마다 종자갱신을 한다. 육종가가 신품종의 품종보호권을 설정·등록하면 종자산업법에 의해‘육성자의 권리’를 보호받는다. 많은 자원식물은 재배기술 체계가 미확립되어 있고 특정지역에서 특산물로 발전하는 경향이다. 또한 자원식물을 재배함으로써 토지이용도를 높일 수 있고, 새로운 품종을 위한 유전자원으로 활용하여 재배가치가 높은 잡종식물을 육성할 수 있다. 자원식물을 조제ㆍ가공하여 이용하면 유관 2차, 3차 산업의 발전계기가 될 수 있다.
세계 각국은 자국의 유전자원 확보 및 생물주권행사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이 해외 유전자원을 이용하면, 제품에 대한 수익 일부를 원료 채취 국가에 로열티 형식으로 지불해야 된다. 이는 결과적으로 생물 산업의 해외유전자원 접근 및 이용이 더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나 국가적으로 유전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레포트는 유전자원 보존현황과 보호체계에 대해 조사하였다.


II. 본 론

1. 유전자원

유전자원은 작물의 품종개량을 위한 육종소재로서 이용되는 식물종을 말한다. 유전자원이란 자연계에서 수억년을 경과하면서 창성된 모든 유전적변이를 뜻하며 유전물질(genetic materials) 또는 생식질(germplasm)이라고도 한다.
유전자원은 진화의 과정을 거쳐오면서 자연적 및 인위적 선택을 통해 오랫동안 축적되어 온 우량유전자의 집적이며 작물의 품종개량을 위한 육종의 소재로서 간접적인 이용을 주목적으로 하는 식물종을 뜻한다. 자원식물은 기능면에서 활용성이 넓고 직접적으로 이용가능한 것을 의미하지만 유전자원은 이용가능성이 있는 형질을 가르키며 활용범위가 좁고 간접적이다.


2. 유전자원 보존현황

1) 개요
식물 유전자원은 우량유전자의 집적으로 작물의 품종개량을 위한 육종의 소재로서 간접적인 이용을 주목적으로 하는 식물종을 말한다. 유전자원은 신품종개발, 신물질 탐색 및 유전공학 연구를 위한 기본재료로 매우 중요하다.
공업화 도시화에 따른 재래종이나 야생종이 소멸되어 가고 있고 육종가가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하는 형질을 가지고 있는 자원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유전자원의 수집과 보전은 중요하다.
유전자원의 다양성 감소는 인류가 이용하는 식량ㆍ약품ㆍ산업생산물 등 국민의 생계, 건강, 번영을 위한 자산을 상실하게 된다. 자연생태계는 생물의 종류와 생물종 수에 의하여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생태계의 균형을 훼손하게 된다. 국민의 사회적ㆍ심미적ㆍ정신적 가치를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생존권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1) 유럽
유전자원의 보존은 영국왕립식물원이 8백만점의 식물표본을 보존한다. 약용식물들을 재배할 목적으로 출발했는데, 19세기에는 빅토리아 양식의 팜 하우스(Palm House)가 완공되고, 식민지들의 다양한 식물 표본들이 유입되면서 점차 오늘날의 모습에 가까워졌다. 세계 최대의 식물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식물 표본이 3만 종 이상 있다.
서독의 베링식물원이 알프스의 고산식물을 보호하고 있다. 유전자원 중 배포ㆍ교환ㆍ증식ㆍ특성평가 등에 이용하는 것이다. 원래 왕실에서 필요한 채소와 과일 등 식재료를 공급하던 소규모 공간이었다. 이후 지금의 달렘(Dahlem)지역으로 옮기게 되었고 왕립학술원과 베를린 대학에서 관장해 오다 1910년 오늘날의 모습으로 대변신하게 되었다. 이곳은 베를린 최초의 국립식물원으로 위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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