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축산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면서 동시에 재생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축산업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
2. 축산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면서 동시에 재생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

III.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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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인간의 경우 기후조건이나 여타의 생태조건과 같은 자연환경은 우리의 의식주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 그 외 가정환경, 사회 환경, 인구통계학적 환경과 같은 비자연적 조건들이 개인들의 삶의 질과 가치체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구온난화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수증기, 메탄가스 등 대기 기체들이 태양에서 지구로 다시 들어오는 빛 에너지를 투과시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주로 방출되는 빛 에너지의 통과는 지연시킴으로써 점진적으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온난화는 산업활동으로부터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 때문이 아니라 태양활동의 변화에 의해 생긴다는 주장이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축산업이 모든 운송업보다 지구온난화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며, 축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8%를 차지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 2020년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총 배출량(이산화탄소 환산량 6억5622만톤)의 약 1.5%(973만톤)이고 가축의 소화과정(장내발효)에서 배출되는 메탄과 가축 분뇨처리과정에서 배출되는 메탄·아산화질소가 각각 50%씩 차지하고 있다. 축종 별로는 한우가 가장 큰 비율(55%)을 차지하고 젖소(17%), 돼지(17%), 닭(8%) 등의 순이다. 반면에 수송부문 탄소배출량은 무려 14.7%에 달한다.
축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운송수단과 비교 불가할 정도로 적다. 즉 세계 공식 기구 기준에 의거 발표되는 탄소발생 통계에 따르면, 분명히 적어도 우리나라는 축산 부문이 기후위기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주장은 허위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축산업계의 탄소감축이 불 필요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이 레포트는 축산업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축산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면서 동시에 재생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II. 본 론

1. 축산업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

1) 축산에서 온실가스
(1) 개념 및 현황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기후가 변하게 되면 식량생산에는 2가지 형태의 변화가 생기고 이 변화는 생산량의 변화를 가져온다. 하나는 작물의 내적요인에 의한 변동이고, 다른 하나는 농업환경 변화라는 외적요인에 의한 변동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가축의 긴 그림자(Livestock’s Long Shadow)’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축산업이 모든 운송업보다 지구온난화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며, 축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8%를 차지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에 따르면, 축산업이 기후위기의 주범 중 하나이며 수송 부문을 상회하는 결과였다.
우리나라 2020년 축산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총 배출량(이산화탄소 환산량 6억5622만톤)의 약 1.5%(973만톤)이고 가축의 소화과정(장내발효)에서 배출되는 메탄과 가축 분뇨처리과정에서 배출되는 메탄·아산화질소가 각각 50%씩 차지하고 있다. 축종 별로는 한우가 가장 큰 비율(55%)을 차지하고 젖소(17%), 돼지(17%), 닭(8%) 등의 순이다. 반면에 수송부문 탄소배출량은 무려 14.7%에 달한다.

2) 축산업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
가축은 개발도상국, 선진국 등 각 국가들에게 중요한 동물이다. 개발도상국 또는 상대적으로 빈곤한 국가의 경우 가축이 주요한 음식의 일부임과 동시에 반려동물이며 지역사회의 신분표시 등 여러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재산이다. 인간이 가축산업을 유지하면서 생산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기준으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5~24%에 해당한다. 국가별로 다른 생산체계의 온실가스 양을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육류를 생산하기 위해 반추동물이 타 동물에 비해 많은 온실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축산으로 인해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분뇨의 경우 혐기상태인 메탄가스로 대기 중에 방출되며 이산화탄소의 지구온난화 지수가 1인 것에 비해 메탄은 21이므로 기후변화에 이산화탄소에 비해 21배의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기준으로 가축의 활동량은 전체 인류의 주요 5개 온실가스 분야(에너지, 산업, 용수, 용지 사용, 숲의 용지화, 농업)의 발생량 중 1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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