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다섯 가지 문제 중 하나를 자유롭게 골라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갖추어 논술합니다.

2023년에 56조원 이상의 세수 결손이 발생하였다. 기업의 법인세가 1년 전보다 23조 2000억원 줄었고, 부가세도 7조9000억원이 감소했으며, 종부세도 2조2000억원이 줄었다. 이에 따라 ‘부자감세’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자감세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논술하라.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부자감세 개념 및 현황
2. 부자감세에 대한 본인의 입장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부자감세에 관한 본인의 입장.hwp
2. 부자감세에 관한 본인의 입장2.hwp
3. 부자감세의 의미의 의미와 내용.hwp
4. 현정부의 조세 정책에 관한 핵심 논점.hwp
5. 서론 작성시 참조.hwp
6. 결론 작성시 참조.hwp
7. 서론 작성시 참조2.hwp
8. 결론 작성시 참조2.hwp

I. 서 론

조세제도는 국가가 주권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국방, 치안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인권인 시민적, 정치적 권리(자유권)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사회권)를 보장할 수단이라는 의미를 띤다. 다만 역대 정부가 국민들이 세금 내기를 싫어한다거나, 증세에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비겁한 변명 뒤에 숨어서 국가의 역할을 외면했을 뿐이다.
조세란 국가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재력을 획득하기 위해 반대급부 없이, 일반국민으로부터 강제적으로 부과,징수하는 과징금을 말한다. 자원의 최적분배, 소득재분배, 경제의 안정성장 등을 주요기능으로 한다. 한국사회는 갈수록 첨예해지는 조세문제의 정치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가 도입한 종합부동산세는 세금폭탄 논쟁으로 이어졌고, 이명박 정부, 윤석렬 정부가 추진한 감세정책 역시 임기 내 부자감세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촛불혁명 중에 등장한 문재인 정부는 공평과세를 천명하며 증세방향을 명확히 했다.
세금 내는 것을 달갑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세금의 근본적인 성격 중 하나는 직접적인 대가 없이 징수되는 강제성과 무보상성이다. 조세저항은 바로 이러한 과세행위의 본질에서 파생되는 것인데, 이런 조세 회피 성향에 크게 의존하면서 불평등성을 매개하며 전개되었다. 조세의 수평적 형평성이 아니라 수직적 형평성을 문제 삼는다.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 간, 사회보험에서 직장 가입자와 지역 가입자 간의 형평성 논란이 수평적 형평성의 문제라면, 부자감세론은 고소득·고자산과 저소득·저자산 사이의 수직적 형평성 문제에 해당한다. 부유층과 재벌에 대한 누진적 과세가 조세형평성에 부합한다는 저소득·저자산 집단을 대표하는 세력의 의식을 반영한다.
이 레포트는 2023년에 56조원 이상의 세수 결손이 발생하였다. 기업의 법인세가 1년 전보다 23조 2000억원 줄었고, 부가세도 7조9000억원이 감소했으며, 종부세도 2조2000억원이 줄었다. 이에 따라 ‘부자감세’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자감세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논술하였다.


II. 본 론

1. 부자감세 개념 및 현황

1) 개념
재정정책은 자원배분의 조정 기능, 소득의 공평배분 기능, 경제의 안정화 기능 등의 효과를 위해 정부가 재정활동을 통해 경제의 안정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을 통칭한다.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장 실패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적 활동이다. 따라서 경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사회변동 요인이 크지 않을 때는 재정정책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순환에 따른 위기를 필수적으로 인정한다면 그 시기 재정정책의 중요성은 매우 커진다.
부자감세는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과감한 세제 지원을 말한다. 정부는 부자감세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정부는 감세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투자자를 유치하며, 민생을 촉진하기 위한 내수를 촉진하고 있다고 제시한다. 윤석렬 정부는 문재인 정부 하에서 추진되었던 법인세 완화 및 부동산 세제 강화가 원상 복귀되고 그보다도 더욱 강력한 감세정책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소득세에서는 하위 구간에 대해 과표를 소폭 상향하여 소득세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소득세, 법인세, 자산세 두루두루 감세함으로써 부자 감세라는 규정을 피하려 했는지 모르지만 감세의 혜택은 대기업, 자산보유가계에 대거 돌아갈 것이라는 점에서 대기업 및 부자감세이다.

2) 현황
2023년에 56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국민 1인당 112만원꼴이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국세수입 실적(잠정)’을 보면 연간 국세수입은 344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조원 가까이 줄었다. 기존 세입예산안보다는 56조4000억원 적다. 기업들의 법인세가 1년 전보다 23조2000억원 줄었고, 부가가치세도 7조9000억원이 감소했다. 세율 인하와 아파트 공시가격 하락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도 2조2000억원 줄었다.


- 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