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생리학에서 관심 있는 주제(생체에너지학, 운동대사, 호르몬, 신경계, 근육계, 순환계, 호흡계, 산-염기 균형)를 하나 선택하여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5개 연습문제를 객관식 또는 주관식 형태로 만들고 답안과 해설을 제시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운동생리학에서 관심 있는 주제-근육계
2. 연습문제

III. 결 론

참고문헌

I. 서 론

우리가 신체를 움직일 때에는 근육과 관련이 있다. 우리들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근육에만 일반적으로 관심을 기울인다. 이러한 근육은 골격근 또는 수의근이며 골격에 연결되어 골격을 움직이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으로 불린다. 우리들은 삼각근, 흉근, 이두근 같은 여러 근육들을 알고 있지만 인체에는 600개 이상의 골격근이 있다. 엄지손가락 하나만 하더라도 아홉 개의 분리된 근육에 의해 조절된다. 운동은 신체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며 그러한 움직임은 골격근의 활동을 통해 이루어진다.
근육은 신체에서 4가지 주요 조직 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신경 조직, 결합 조직, 상피조직. 신체에는 세 가지 형태의 근육이 존재한다: 심장에만 존재하는 심근; 혈관, 기도, 장, 낭의 벽에 있는 평활근; 근 섬유가 뼈의 일부와 연결된 골격근(또는 횡문근)이 있다. 이들 중 오직 골격근만이 자세를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팔다리가 움직이도록 해주는 직접적인 수의 조절 하에 있다. 관련된 운동의 유형과 관계없이 근육의 기능은 필요한 에너지를 화학적으로 공급받아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 레포트는 운동생리학에서 관심 있는 주제(생체에너지학, 운동대사, 호르몬, 신경계, 근육계, 순환계, 호흡계, 산-염기 균형) 중에서 근육계를 선택하여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5개 연습문제를 객관식 또는 주관식 형태로 만들고 답안과 해설을 제시하였다.


II. 본 론

1. 운동생리학에서 관심 있는 주제-근육계

1) 근육계 개요
근육계의 많은 기능들은 단지 평활근, 심장근, 골격근의 3가지 근육의 유형들에 의해서 수행된다. 평활근은 의식적 조절 하에서 직접적으로 움직임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불수의근이라 부른다. 평활근은 대부분 혈관벽 내에서 발견할 수 있고, 수축 또는 이완과정을 통해서 혈류과정을 조절한다. 이것은 또한 대부분 내장기관의 벽 내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수축과 이완 과정을 통해 소화관을 따라 음식을 이동시키고, 뇨를 방출시키며, 출산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심장근은 오직 심장 내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심장 구조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심장근은 골격근과 일부 특성은 공유하지만 평활근의 경우처럼 수의적 조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심장근은 약간의 신경조직과 내분비계통에 의해서 조절되며 심장근 스스로 조절되기도 한다.

2) 골격근의 구조
근육을 생각할 때 우리는 각 근육들을 단 하나의 단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골격근은 하나의 단위별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근육을 해부학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는 우선 외부와 연결하는 결합조직 덮개를 절단해야 하는데 이것이 근외막이다. 이는 근육을 결합시키며 근육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근외막을 잘라내면 결합조직 막에 둘러싸여 있는 작은 섬유다발이 있는데 이 섬유다발을 근속이라고 하며 결합조직 막은 근상막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근상막을 잘라내고 확대경을 사용하면 근섬유로 불리는 개개의 근육세포들을 볼 수 있다. 개개의 근섬유는 근내막으로 불리우는 결합조직으로 싸여있다. 근섬유는 근육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연장되어 있다고 제의되어 왔으나,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근복(muscle bellies)을 구획 또는 횡으로 연결된 섬유밴드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구획 때문에 가장 긴 근섬유는 12cm에 불과하며 이것은 약 5.5만 개의 근절에 해당된다. 각 근육의 근섬유 숫자는 10,000개(예, 첫 번째 요근)에서부터 백만 개 이상(예, 비복근)의 범위에 있다.

3) 근수축 과정
각각의 근섬유는 섬유의 중심끝에 연결된 하나의 운동신경에 의해 자극된다. 하나의 운동신경과 여러 개의 근섬유와 연결되어있는 것을 운동단위(motor unit)라고 한다. 운동신경과 근섬유 사이의 연접은 신경근육의 접합부라고 한다.
근활동 시 근섬유자극 과정은 복잡하다. 이러한 과정은 대뇌 및 척수로부터의 운동신경자극에 의해서 일어난다. 신경자극은 근초 부위에 밀착되어 위치하고 있는 축삭종말(axon terminal)로 불리는 신경섬유의 끝부분에 도달된다. 이러한 신경 끝부분에 자극이 닿을 때 근초의 수용기와 결합하는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된다. 만일 충분한 양의 아세틸콜린이 수용기와 결합하면 근육세포막의 이온 출입구가 열리고 소디움(sodium)이 유입되면서 근섬유의 전체 길이에 걸쳐 전하(electrical charge)가 전달된다. 이러한 과정은 탈분극(depolarization)으로 불리우며, 활동전위의 발생을 가져온다. 활동전위는 근육세포가 작용하기 전에 근육세포에서 발생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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